베니테즈 감독 코로나19 가족 건강 우려로 다롄 감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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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에서 감독을 지냈던 스페인 출신의 라파엘 베니테즈(60)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다롄 이팡 감독에서 물러났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 가족의 건강에 대한 우려 탓에 2019년 6월부터 맡아온 중국 슈퍼리그 다롄을 6개월 앞당겨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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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감독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 가족의 건강에 대한 우려 탓에 2019년 6월부터 맡아온 중국 슈퍼리그 다롄을 6개월 앞당겨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베니테즈 감독은 구단과 서로 합의하에 떠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다롄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승점 11(2승 5무7패)를 기록, 8개팀 가운데 7위에 그쳤다.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직후인 2019년 7월 다롄과 연봉 1200만파운드(한화 약 132억원)에 2년간 계약했다. 베티테즈 감독은 뉴캐슬 감독을 3년간 맡았을 당시 강등과 승격을 맛보면서 2019년 6월 스스로 물러났다.
베티테즈 감독이 다롄을 떠나면서 뉴캐슬에서 베니테스의 뒤를 이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압박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현재 9게임 연속 무승으로 EPL 15위(승점 19)에 머물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로나10는 우리의 삶과 계획을 변화시켰다. 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 모두 다롄에서 떠나기로 했다.”며 ”이 결정을 내렸을 때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부양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라고 말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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