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라리가 꼴찌 우에스카, 파체타 부임 2G만에 첫 승점..비야레알과 0-0 무

변화하고 있는 SD 우에스카. 우측은 우에스카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꼴찌 SD 우에스카가 파체타 신임 감독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점을 획득했다. 

우에스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아라곤지방 우에스카주의 우에스카에 위치한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우에스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갈란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페냐가 머리로 크로스를 끊었다. 마페오가 이를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비야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페드라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갈란이 걷어냈다. 파레호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우에스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27분 실바가 왼쪽 측면의 온티베로스에게 패스했다. 온티베로스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비야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5분 페드라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고메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페르난데스가 쳐 냈다. 

비야레알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21분 고메스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했다. 피노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비야레알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1분 우에스카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고메스가 올려준 공을 시오바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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