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폭행 영상 못 본 것으로 하겠다"..경찰 "일부 사실로 확인"

최재민 2021. 1. 2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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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운전사 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이 핵심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택시기사 A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로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지만 담당 경찰관이 차가 멈췄다고 말한 뒤 영상은 못 본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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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운전사 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이 핵심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택시기사 A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로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지만 담당 경찰관이 차가 멈췄다고 말한 뒤 영상은 못 본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담당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일부 사실로 확인돼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확인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폭행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택시운전사가 진술을 바꾸고 처벌도 원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경찰이 의도적으로 이 차관 수사를 덮었을 가능성이 커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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