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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차장 후보군 이번주 윤곽..'2인자' 누가 될까

박승주 기자 입력 2021. 01.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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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수장에 김진욱 전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취임한 가운데 김 처장을 보좌할 차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판사 출신의 김 처장이 수사 경험이 부족한 만큼, 차장 인선은 검찰 출신 인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처장은 차장 인선과 추후 채용 절차 등을 걸쳐 공수처가 실제 가동되기까진 "적어도 7~8주, 인사위가 잘 될 경우 빨라야 두 달"이 걸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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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직 겸하며 처장 보좌..실질적 수사 지휘 전망도
김진욱 "복수 제청 방침"..검찰 출신 기용 가능성도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수장에 김진욱 전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취임한 가운데 김 처장을 보좌할 차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법조계에서는 '2인자'격인 공수처 차장이 실질적으로 수사를 지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차장 후보군은 이번 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수사처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직원 20명 등 85명으로 구성된다. 수사처 검사 25명에는 김 처장과 새로 임명될 차장도 포함된다.

공수처 인사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차장 인선이다. 차장은 공수처 검사직을 겸하며 처장을 보좌하게 된다. 공수처법상 공수처 차장은 10년 이상 법조 경력을 갖춰야 하며 임기는 처장과 같은 3년이다.

차장은 처장이 대통령에게 제청한다는 것 외에 별도의 관련 규정이 없다. 다만 판사 출신의 김 처장이 수사 경험이 부족한 만큼, 차장 인선은 검찰 출신 인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처장이 현직 검사는 공수처에 파견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검찰 출신의 차장이 필요하단 평가도 나온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수처 실무를 제대로 지휘할 사람, 수사 경험도 일정하게 담보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검사 출신 차장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처장 본인은 "일장일단이 있다"며 복수 제청 방침을 밝혔다. 검찰 출신과 비검찰 출신이 섞여 2~4명가량 제청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들 가운데 1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차장 인사와 관련해 "공수처가 25년 된 역사적 과제이다 보니 첫 번째로는 사명감, 그다음이 능력·자질이고, 팀으로 일해야 하니 팀으로 잘 일하실 분인지 (보겠다)"고 했다.

시기와 관련해서는 적어도 이번 주 안으로 제청이 이뤄질 것이라고 김 처장은 언급했다. 김 처장과 차장은 인사위원회 당연직 위원이라 차장 인선이 끝나야 나머지 인력들을 충원할 수 있다.

김 처장은 차장 인선과 추후 채용 절차 등을 걸쳐 공수처가 실제 가동되기까진 "적어도 7~8주, 인사위가 잘 될 경우 빨라야 두 달"이 걸릴 것으로 봤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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