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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옥자연 "'경이로운 소문'의 백향희가 좋은 출발점.. 두려워하지 않겠다"

김성현 입력 2021. 01. 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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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개국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의 성취는 단순히 시청률에 그치지 않는다.

'경이로운 소문'이 배우 옥자연에게 남긴 의미와 그가 목표하는 다음 모습은 무엇일까? YTN star는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앞둔 배우 옥자연과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연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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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개국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의 성취는 단순히 시청률에 그치지 않는다. 배우 조병규, 김세정, 이홍내, 옥자연 등 2030 배우들의 저력을 확인하며 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점치는 작품이 되기도 했다.

'경이로운 소문'이 배우 옥자연에게 남긴 의미와 그가 목표하는 다음 모습은 무엇일까? YTN star는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앞둔 배우 옥자연과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연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옥자연은 "처음 백향희라는 캐릭터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가야하는 지, 어떻게 재미를 끌어낼지 등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그러나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예상외로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판타지 장르도 처음 도전해보고, 본격적인 악역도 처음해보고, 와이어도 처음 타봤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극중 캐릭터를 만드는데 있어 너무 갇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너무 두려워하지 않고 설득력을 갖추 채로 마음 먹고 밀고 나가면 되겠구나'하는 마음의 확신을 얻게 됐다. 앞으로 새로운 것을 하는데 너무 주저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원동력을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제작이 확정된 '경이로운 소문' 시즌2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옥자연은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많다. 다양한 악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캐릭터 이기 때문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많은 애정을 쏟은 캐릭터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다음 작품은 백미경 작가와 배우 이보영, 김서형 등이 출연하는 '마인'이다. 쟁쟁한 두 배우와 함께 극의 주연으로 나선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무엇일까?

옥자연은 "'마인'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나의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가 맡은 강자경이라는 역할은 당차고 주저함이 없지만 수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며 많이 흔들리기도 하는 캐릭터다. 어떻게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옥자연은 자신의 연기 철학과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옥자연은 "연극을 할 때 그 무엇보다 작품과 캐릭터, 함께 하는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작품의 성패 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것 같다. 언제나 사랑하는 것. 특히 맡은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보려고 한다. 많이 사랑하면 시청자분들도 사랑해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캐릭터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는 "캐릭터의 생각과 논리에 동의하지 못하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캐릭터와 가까워지는 것이 연기의 기본 같다"라며 "가까워지고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랑이란 목표라기보다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옥자연은 "제가 가진 여러 모습 중 지금 당장 어떤 특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 아직 이미지가 고정되지 않았을 때, 더욱 다양한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라며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그는 "'경이로운 소문'의 백향희가 좋은 출발점"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CN, 청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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