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 16년 만에 최소

김현우 2021. 1.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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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16년 만에 최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보다 11.2% 감소한 350만6천여 대입니다.

협회는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 실적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이른바 '차박' 수요 증가, 신차 출시 등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로 해외 자동차 시장이 거의 마비되면서 수출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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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16년 만에 최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보다 11.2% 감소한 350만6천여 대입니다.

이는 346만 9천여 대를 기록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협회는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 실적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이른바 '차박' 수요 증가, 신차 출시 등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로 해외 자동차 시장이 거의 마비되면서 수출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161만천여 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188만6천여 대로 전년보다 21.4% 감소하며 2003년 이후 최소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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