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웅 기자의 JB스토리] '은퇴할 때까지 라이벌' KT 허훈과 전자랜드 김낙현

홍기웅 2021. 1. 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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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로 KT의 허훈과 전자랜드의 김낙현이 올스타 패치를 시합용 져지에 부착후 경기를 맞붙었다.

지난 23일 경기 시작전 KT 허훈은 상대팀 전자랜드 김승환 코치와 너스레를 떨며 환한 표정으로 워밍업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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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기웅 기자] 지난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로 KT의 허훈과 전자랜드의 김낙현이 올스타 패치를 시합용 져지에 부착후 경기를 맞붙었다. 두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해서 맞붙던 라이벌이자 동행자이기 때문에 두 팀이 맞붙게 되면 두 선수가 항상 불타오르며 경기에 임했다.

 

 


대학시절 허훈은 연세대, 김낙현은 고려대를 이끌며 맞붙었고, 지금은 KT와 전자랜드를 각각 이끌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고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KBL을 이끌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 시작전 KT 허훈은 상대팀 전자랜드 김승환 코치와 너스레를 떨며 환한 표정으로 워밍업에 진행했다. 반면 전자랜드 김낙현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워밍업을 진행했다.

 




허훈과 김낙현은 각각 리딩과 득점을 맡아서 팀을 이끌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허훈 손을 들어줘 KT가 96-79로 승리를 거둬 두팀의 전적은 2승 2패. 허훈은 23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김낙현은 18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개인 기록부터 점수까지 허훈이 이번 경기는 승리를 거뒀다. 

이제 두 선수는 2월 FIBA 아시아컵 예선 국가대표로 차출돼 같은 팀으로 경기를 치룬다. KBL의 팀을 이끄는 두 가드의 활약을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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