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새벽에 불 나 주민 대피 소동

박용근 기자 2021. 1.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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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4일 오전 2시 10분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빚었다. 이 불로 7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거실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 심야에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놀란 주민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실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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