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6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5%

신재우 2021. 1.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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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작년 12월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8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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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만3천3건 검사..지난해 12월 14일 이후 누적 3천857명
휴일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2명, 서울 27명, 인천 3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369명의 16.8%,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49명의 24.9%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명 중 1명은 확진자와의 접촉력 없이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3천3건으로 전날 2만6천700건에 비해 1만3천697건 적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작년 12월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857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30곳(서울 52곳·경기 70곳·인천 8곳)이 운영 중이다.

검사소는 내달 14일까지 운영되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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