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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영아 기억할게] 아동학대 80% 가정에서…"위기가정 관리 급선무"

친부의 무관심과 양모의 학대 속에서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대부분의 아동 학대는 가정에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해마다 늘어 2019년 피해 사례가 3만 건을 넘었고, 이 중 가정 내 발생 사례가 7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대 행위자 역시 부모가 75.6%, 대리양육자 15.5%, 친인척 4.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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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392명, 주말 영향 다시 300명대로…사망자 12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1일 이틀 연속 400명대, 22일 300명대, 23일 400명대에 이어 이날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완연하게 꺾였지만,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20%대를 웃돌고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등 아직 위험 요소가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s.RPnKrDATF

■ [코로나 1억명] 턱밑 감염공포에 '올 스톱'…사망 200만명 넘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세계 인구가 80억 가까이 되는 점을 고려하면 80명에 1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1년여만이다. 24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9천900만명을 넘어 현 증가 추세라면 이번 주 초 1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사망자도 2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문보기: http://yna.kr/3gRDnKIDARC

■ [르포] '여기가 런던 맞아?'…변이 바이러스 습격에 적막감만

센트럴 런던의 그린 파크 지하철역을 나서면 바로 오른쪽으로 리츠 호텔(The Ritz London)이 서 있다. 1906년 문을 열 때부터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호텔 중 하나로 알려졌고, 여전히 런던을 상징하는 최고급 호텔로 유명하다. 영화 '노팅힐'에서 휴 그랜트가 자신의 마음을 빼앗아 간 줄리아 로버츠를 인터뷰하는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도 바로 리츠 호텔에서다.

전문보기: http://yna.kr/cHRlnKfDAP4

■ [임대차법 6개월] 세입자 보호 의도와 달리…전셋값 9년 만에 최대 상승

[※ 편집자 주 =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 6개월을 맞이했습니다. 세입자의 권익이 대폭 강화됐지만 전세 품귀가 심화하고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작용도 뚜렷한 상황입니다. 이에 현재 상황과 제도변화, 전문가 제언을 세 꼭지로 나눠 송고합니다.]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상당수의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안정적으로 거주하게 되면서 당장의 집 걱정을 덜었다. 계약갱신 시에는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보증금을 5% 범위에서 올려주면 돼 비교적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증금을 올려주며 계약을 연장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WaRDnKKDASQ

■ 막강 권한 쥐게됐지만…경찰, 잇단 부실수사·부패 망신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막강한 권한을 쥔 경찰이 서투른 업무 처리와 부패 사건 등으로 망신을 자초하며 불신을 사고 있다. 검사의 수사 지휘를 받지 않고 1차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이 권한에 걸맞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최근 경찰은 16개월 여아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으로 국민 공분을 샀다. 정인양이 숨지기 전 3차례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9R0nKZDASr

■ 거제 어선 침몰 15시간…밤샘 수색에도 실종선원 3명 못찾아

23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339t급 대형 선망 어선 127대양호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관계 당국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수색 범위를 사고 지점 20㎞ 반경으로 넓히고 경비정 21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육상에서는 소방 인력 5명을 포함한 17명이 주변 해안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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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동물은 바이러스 잠재적 발원지"…中 동물방역법 고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대유행과 관련해 '중국 책임론'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동물방역법을 고쳐 철저한 야생동물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소집해 동물방역법 수정 초안을 채택해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해 1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쏟아졌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식자재로 팔리던 야생동물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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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격차·돌봄 공백에…교육부 "초등 저학년 등 등교 늘릴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올해 신학기에도 학교에선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는 '퐁당퐁당' 등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학교가 코로나19에서 비교적 안전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교육 격차 확대와 돌봄 공백에 따른 등교 확대 요구 목소리도 커지면서 작년보다 학생들의 등교 일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24일 "(올해 신학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에 따른 등교 방침을 전체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면서도 "학교별로 탄력성을 더 주거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 예외 조항을 확대해 등교일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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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보상법 검토 착수…"법적근거 만들되 지원액 규정 위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을 입법화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식과 필요한 재원 규모 등을 살펴보며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기재부에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 검토를 공식 지시한 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22일 "가능한 한 (자영업자에) 도움을 드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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