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어선 밤샘 수색에도 실종자 3명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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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127대양호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대양호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침수 후 침몰했으며, 승선원 10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되고 선장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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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127대양호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수색 범위를 사고 지점 20㎞ 반경으로 넓히고 경비정 21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선장 김 모 씨 등 실종자 3명을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사고 해역의 바람이 잦아들면서, 항공기 7대를 수색에 추가 투입했습니다.
대양호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침수 후 침몰했으며, 승선원 10명 가운데 7명이 구조되고 선장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3명과 구조자 7명 등 승선원 전원은 선박이 가라앉자 구명조끼를 입은 채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해역 수온은 어제 낮 14.8∼15.2도보다 떨어진 12.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양경찰서]
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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