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아스날, 자책골로 사우샘프턴에 덜미..32강 탈락[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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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아스날이 FA컵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0-1로 패했다.
높은 점유율(62%)로 사우샘프턴을 괴롭혔던 아스날이었지만 소득은 없었고, 오히려 자책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아스날은 자책골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 지난해 우승의 영광을 뒤로 하고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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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아스날이 FA컵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0-1로 패했다.
높은 점유율(62%)로 사우샘프턴을 괴롭혔던 아스날이었지만 소득은 없었고, 오히려 자책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 24분 카일 워커-피터스가 올린 크로스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가 결정이 났다.
아스날은 후반 사카와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아스날은 자책골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 지난해 우승의 영광을 뒤로 하고 32강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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