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리그 경쟁력 갖추기 위해서는 팀 줄여야..양보다는 질"

반진혁 기자 입력 2021. 1. 24.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 수를 줄여 양보다는 질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유럽의 모든 리그를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더 나은 EPL, EFL을 위해 팀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1부 리그는 22개 팀으로 운영됐다.

1992년에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EPL로 공식 출범했고 1995년에는 리그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팀을 20개로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 수를 줄여 양보다는 질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는 24일(한국시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팀을 줄여야 한다는 과릐올라 감독의 견해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유럽의 모든 리그를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더 나은 EPL, EFL을 위해 팀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모든 국가가 자신만의 리그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잉글랜드 1부 리그는 22개 팀으로 운영됐다. 1992년에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EPL로 공식 출범했고 1995년에는 리그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팀을 20개로 줄였다.

EPL의 상위권 팀들은 일정이 빡빡한 부분이 있다. 한 시즌에 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총 4개 대회를 소화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여기에 다른 리그가 휴식을 취하는 크리스마스에도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 저하, 부상 등으로 많은 팀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EPL 팀을 20개에서 18개로 줄이자는 방안은 그동안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