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이하' 상장사 주주 151명..10억원 이상 28명

최승근 2021. 1. 24.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10세 이하 대주주 특수관계인 주주가 1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 나타난 10세 이하 주주는 총 151명으로 집계됐다.

정양은 지난해 6월 아버지의 지분 2.41%를 상속받았다, 보유지분 가치는 602억원이다.

이어 하나제약의 강모(10)양과 박모(10)군은 각각 32억9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10세 이하 대주주 특수관계인 주주가 1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 나타난 10세 이하 주주는 총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말 130명에서 21명이 증가한 수치다.


1인당 평균 주식 가치는 8억7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가금액이 1억원이 넘는 주주는 91명, 10억원 이상은 28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금액을 보유한 주주는 솔브레인홀딩스 정지완 회장의 손녀 정모(8)양이었다. 정양은 지난해 6월 아버지의 지분 2.41%를 상속받았다, 보유지분 가치는 602억원이다.


이어 하나제약의 강모(10)양과 박모(10)군은 각각 32억9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후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지분을 증여받은 주주도 3명에 달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