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째 생일 문 대통령 '인기 만발'..외국 정상 축하 쏟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24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생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매년 축하 서신을 보내며 문 대통령의 생일을 챙겨왔다.
2018년 1월 23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영상이 걸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1953년 1월 24일생인 문 대통령은 이번에 6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가족과 조용한 생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생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매년 축하 서신을 보내며 문 대통령의 생일을 챙겨왔다. 알바라도 대통령도 지난 22일 문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 자리에서 통화 마지막에 이틀 전이지만 미리 생신 축하드린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의 ‘형제’로 불리는 모디 총리 역시 축하 서신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형제이자 친구인 모디 총리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모디 총리가 보낸 꽃바구니와 축하 카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정상들 축전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지지자들의 생일 축하 광고도 이어졌다. 친여권 성향의 단체 ‘달고나커피동호회’는 잡지에 생일 축하 광고를 실었다.
문 대통령 생일은 매년 화제가 됐다. 2018년 1월 23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영상이 걸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2019년 팬클럽에서는 문 대통령의 생일 선물로 오전 10시부터 ‘평화올림픽’이라는 단어를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 화제가 됐었다. 또 서울역 옥외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걸리기도 했다.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 행보로 충남 대전을 찾은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깜짝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지난해 생일은 설 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문 대통령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깜짝 출연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아침창 가족들과 함께 축하받으니 올 한 해 술술 풀릴 거 같다”고 화답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 의료기관에 전한 깜짝선물은?
- "정치인들 왜 시장가서 어묵 먹고 호떡 먹는 걸까요"
- "'그알'이 중요한 게 아냐" 김새롬 홈쇼핑 발언 뭇매
- ‘이용구 폭행’ 택시기사 “블박 안 본 걸로 하겠다고 한 경찰”
- 소녀상에 日데상트 패딩이.. "용납 못 할 행동"
- 한국인 악플에 상처 받고 SNS 언팔한 노노카 부모님
- "국장님 생파~" TV조선 '노마스크' 생일파티 논란
- "중국 동포 2명 살해" 대림동 흉기난동 용의자 잡혔다
- 출생신고 안 된 8살 딸 잃고 극단적 선택한 아빠의 생전 문자
- 노인 때리고 욕해도.. '촉법소년'이라 처벌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