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부, 텃밭서 가꾼 곡물로 의료진 격려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인 지난 20일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텃밭에서 재배된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진 등에게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인 지난 20일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텃밭에서 재배된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진 등에게 보냈다.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아픈 분들의 곁에서 생명을 어루만져주신 의료진과 방역 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와대는 국민의 땀과 노동을 새기기 위해 녹지원에 이랑을 내고 씨앗을 뿌렸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을 공유하며 헌신해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예전처럼 알곡을 거둬 차를 만들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고귀함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듯, 작은 정성이나마 잠시 따뜻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