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유관중 진행.. 72시간전 '음성' 받아야 티켓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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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 관중이 입장한다.
AFC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0 FIFA 클럽 월드컵이 일부 유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지만 FIFA와 카타르는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해외팬 유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카타르 자국민 및 거주민 위주의 팬들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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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 관중이 입장한다. 단 4만석 규모 경기장 기준으로 30%만 수용된다.
AFC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0 FIFA 클럽 월드컵이 일부 유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FIFA 클럽 월드컵은 6개 대륙의 챔피언과 개최국의 구단 등 총 7팀이 한 곳에 모여 최고의 프로팀을 가리는 대회다. 코로나19로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팬데믹 속에도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카타르가 손길을 내밀었다. 아쉽게도 오세아니아 대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는 코로나19로 불참을 선언해 총 6개 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지만 FIFA와 카타르는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대회를 앞두고 관중의 유무도 관건이었는데 조건부 유관중을 허용했다. 경기가 열리는 2곳의 경기장은 모두 4만석 규모이며 수용 인원의 30%만 허용된다.
카타르 보건부 압둘와합 알 무슬레는 "팬들은 매 경기 72시간 전까지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판정을 받아야 티켓을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해외팬 유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카타르 자국민 및 거주민 위주의 팬들만 입장 가능하다. 또 대회 내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유지되며 경기 외 다양한 팬존 행사는 운영되지 않는다.
2월 4일 밤 11시에 열리는 개막전은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 UANL(멕시코)의 경기로 시작된다.
사진 = Getty Images, FIFA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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