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남구 콜센터 집단감염..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3명

류인하 기자 2021. 1.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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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명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강남구 콜센터에서 집단확진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콜센터 직원이 22일 최초 확진된 후 23일 직장동료 등 직원 21명이 추가확진됐다. 이 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19명이다.

서울시는 직원 등 관계자 8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2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60명은 현재 검사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번 콜센터 집단감염과 누적확진자 22명이 나온 강남구 사우나 집단감염 여파로 23일 기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24일 0시 기준 전일(23일)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33명으로, 115명의 확진자가 나온 21일 이후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제공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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