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강북 학생 강남 중학교 배정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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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강북 학생을 강남 중학교에 배정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중학교 학교군 설정과 배정방법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며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강북 학생이 강남 중학교에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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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강북 학생을 강남 중학교에 배정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중학교 학교군 설정과 배정방법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며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강북 학생이 강남 중학교에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연구 보고서는 1996년 서울시교육청 고시로 학군과 배정 방법이 확정된 이후 20년 넘게 변화가 없어 달라진 서울의 지리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지역별 학생 수 증가와 감소에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학교를 배정받은 중1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5.7%인 3,614명이 도보 통학시간 30분 이상이었고, 통학 거리가 2km 넘는 학생도 3천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개선방안으로 근거리 측정에 통학 거리와 시간을 더한 '근거리 균형 배정방안'과 3개교 지망 후 20%를 추첨 선발하는 '선지원 근거리배정' 2개 안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연구진 제안 의견으로 중입 배정 정책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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