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33명..17일째 100명대 유지

양지윤 2021. 1.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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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357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에 이어 7일부터 23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115→127→133명 등 17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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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기준 총 2만3357명
강남구 직장 관련 집단감염 총 22명
사망자 3명 늘어 300명 육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346명으로 떨어진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357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에 이어 7일부터 23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115→127→133명 등 17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6명이고 나머지 127명은 국내 발생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강남구 소재 직장 3에서 신규 확진자 1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4명,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 1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31명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는 신규 환자 2명이 발생했다.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집단감염은 콜센터 직원이 지난 22일 최초 확진 후 직장 동료 직원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2명이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총 8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21명, 검사 중 60명이다. 서울시는 “긴급방역 소독과 임시 시설 폐쇄 조치를 하고 접촉자 자가격리와 접촉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 중인 환자는 460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845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명 추가돼 총 297명으로 늘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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