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아재 개그까지 완벽 "조화 만들려면 생화가 있어야"

2021. 1.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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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박나래가 완벽한 최민식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장인의 클라스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 박나래는 게스트 유노윤호, 딘딘과 함께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누와르 콘셉트와 함께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최익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더불어 박나래는 최익현 분장과 함께 개그마저도 아재 개그를 탑재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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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사진=놀토 캡처

‘놀토’ 박나래가 완벽한 최민식 코스프레로 분장 개그 장인의 클라스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 박나래는 게스트 유노윤호, 딘딘과 함께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누와르 콘셉트와 함께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최익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선글라스를 벗으며 “너희 서장이랑 밥도 먹고, 사우나도 갔어! 마!”라며 찰떡 대사를 선보였지만, 성대모사를 넘어서는 외모의 싱크로율로 폭풍 박수를 받았다.

춘천 닭갈비가 걸려 있던 1차 미션에서 박나래는 힌트 사용을 앞에 두고 푸드 연구 소장님 캐릭터를 소환했다.

아무도 2차 미션에 걸려 있는 음식을 예상 못 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화면 구석구석 숨겨둔 힌트로 ‘뭉텅찌개’와 ‘미니 붕어빵’을 완벽하게 캐치해 “신내림 받은 거냐”라는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박나래는 최익현 분장과 함께 개그마저도 아재 개그를 탑재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가사 받아쓰기 도중 “불협 사이 조화를 만들어”라는 대사를 잡은 박나래는 “조화를 만드려면 생화가 있어야 되나”라고 반문해 맹비난을 받았고, 이에 망가지는 표정으로 셀프 벌칙을 시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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