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중국 작년 외화보유액 1086억달러 늘었다

하준수 2021. 1.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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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중국의 외화보유액이 1년 전보다 1,086억 달러나 늘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 오늘자 보도를 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 빠졌지만 지난해 말까지 외화보유액은 3조 2,20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1,086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야원 중국외환투자연구소 소장은 중국 외화보유액 중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 등 비달러화 자산의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외화보유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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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중국의 외화보유액이 1년 전보다 1,086억 달러나 늘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 오늘자 보도를 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 빠졌지만 지난해 말까지 외화보유액은 3조 2,20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86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야원 중국외환투자연구소 소장은 중국 외화보유액 중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 등 비달러화 자산의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외화보유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탄 소장은 "중국이 코로나19를 통제해 빠르게 조업 재개에 나선 것도 작용했다"면서 "중국의 효과적인 방제 조치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블랙 스완(발생 확률이 낮지만 한번 나타나면 큰 충격을 주는 사건)'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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