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년 2000원으로 농민 무릎 건강 챙기세요"

신영삼 입력 2021. 1. 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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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편의의자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군이 공급한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농작업 편의 증진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개발된 특허제품이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급격히 고령화되는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공급하고 있다"며 "편의의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마을대표자를 통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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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호평'
강진군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편의의자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편의의자를 이용하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사진=강진군]
[강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강진군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편의의자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군이 공급한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농작업 편의 증진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개발된 특허제품이다. 기존에 다리에 끼우는 의자와 달리 허리벨트에 간단히 장착할 수 있어 탈부착이 쉽고, 이동 시 의자가 엉덩이에 고정돼 안전하게 구성돼 있다.

공급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민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연 2000원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 자체 폐기하면 된다. 

편의의자를 전달받은 강진읍 배양님씨는 “기존 사용하는 편의의자보다 편리하고 착용하기 쉬워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급격히 고령화되는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를 공급하고 있다”며 “편의의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마을대표자를 통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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