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공급은 차질 없어..국내 생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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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연합(EU)에 코로나19 백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 당국이 국내 공급 물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긴 인도 업체의 화재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겨 EU에 애초 계획보다 물량을 훨씬 적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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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장 화재 등으로 생산에 문제 생겨
국내 2월부터 물량 공급에도 차질 빚을까 우려 나와
국내 공급분은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연합(EU)에 코로나19 백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 당국이 국내 공급 물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방역 당국은 1분기 공급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물량으로, 현재까지 공급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2000만회분(1000만명)을 공급받기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긴 인도 업체의 화재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겨 EU에 애초 계획보다 물량을 훨씬 적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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