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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성과보다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정소양 입력 2021. 01. 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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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의 과정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중요 시상에서 제외된 점포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22일 경영전략회의와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 두 질문 모두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위한 신한의 기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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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과 전국 영업점을 온택트로 연결한 2020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 강조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성과의 과정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중요 시상에서 제외된 점포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최고의 가치로 실천하는 것은 '성과' 보다 '고객'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22일 경영전략회의와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 두 질문 모두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른 의사결정과 행동을 위한 신한의 기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의 미래(전략)와 신한의 현재(성과)를 하나로 이어 미래변화 비전을 전파하고 정당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자 경영전략회의와 종합업적평가대회 순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과정의 정당성'이 강조됐다.

진옥동 행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행동은 반드시 참되고 진실되게 하라' 의미의 행필성실(行必誠實)을 강조하며 "잘 세운 계획보다도 중요한 것은 행동이며 그 중에서도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과정의 정당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옥동 행장은 앞으로 신한이 가야 하는 방향을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이어주는 디지털 컴퍼니'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디지털을 도구로 삼아 각자 맡은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디지털과 금융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자산 △가치평가 △기회연결 △같이성장 다섯 가지 미래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통적 금융회사에서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를 당부했다.

이어진 '2020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일류 신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병 회장은 격려사에서 "고객을 만나는 현장 직원들은 마스크 자국이 얼굴에 깊게 패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위기에 대응했던 본부에는 밤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며 "고객중심과 신의성실의 가치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디지털을 중심으로 미래 금융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일류 신한을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옥동 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객과 사회의 두터운 신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미래 역량 개발과 정당한 성과를 위한 몰입을 통해 디지털 컴퍼니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등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지만, 일류는 오직 고객의 평가로 완성된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일류 신한은 어느새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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