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국방 첫 통화 "한미동맹 굳건..가까운 시일 내 만나자"

김형원 기자 입력 2021. 1. 24. 13:23 수정 2021. 1.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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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뉴시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첫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이날 통화는 미국 측이 먼저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오스틴 장관 인준안은 지난 22일(현지시각)가결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서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동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면서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국 극빙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며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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