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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민 1만명 전격봉쇄..3000명 투입 200개동 코로나 검사

김광태 입력 2021. 01.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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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코로나19 집단검사를 위해 약 1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을 봉쇄한 지난 23일 누적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홍콩에서 코로나19 관련 특정 지역에 대해 봉쇄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전날 새벽 4시(현지시간)를 기해 카오룽 야우침몽구 내 50만스퀘어피트(약 4만6451㎡) 넓이의 구역 안에 위치한 약 200개 건물을 전격 봉쇄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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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닭장 집' [EPA=연합뉴스]

홍콩이 코로나19 집단검사를 위해 약 1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을 봉쇄한 지난 23일 누적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홍콩에서 코로나19 관련 특정 지역에 대해 봉쇄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전날 새벽 4시(현지시간)를 기해 카오룽 야우침몽구 내 50만스퀘어피트(약 4만6451㎡) 넓이의 구역 안에 위치한 약 200개 건물을 전격 봉쇄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정부는 전날 검사를 완료하고 이날 확진자를 가려낸 뒤 월요일인 오는 25일 오전 6시 봉쇄령을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 1700명을 포함해 3000명의 공무원이 현장 통제를 위해 배치됐다.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매튜 청 정무부총리는 이날 현장을 찾아 "어제 밤까지 약 7000명의 주민이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관리들이 모든 가구를 방문해 검사 여부를 점검했는데 45가구가 응답이 없었고 봉쇄령을 피해 달아난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검사를 받지 않은 이가 많지않을 것이며 보건관리들이 검사 대상자를 계속해서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필요하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봉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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