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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회에서 집단 감염..산발적 감염 여전

이상곤 입력 2021. 01.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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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코로나19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종교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상곤 기자!

지역 코로나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광주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북구에 있는 빛내리 교회인데요.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밀접 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교인과 가족 등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교인들은 지난 17일부터 함께 예배를 보고 성가대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장 위험도를 평가한 뒤 교인 전수 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충남에서는 서천 교회와 보령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자의 접촉자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또 다른 교회 교인으로 확인됐으며, 앞선 감염자가 다녀간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천읍의 한 교회에서는 다른 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교인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후 교인들과 목사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에 방문한 보령 기도원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 교회 소모임에서 목사가 감염된 뒤 기도원에서 접촉한 방문자들을 통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일가족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으며, 집단 감염이 확인된 대구 북구의 한 스크린골프 연습장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다른 지역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동일 집단 격리 중인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죠?

[기자]

네, 충북 음성에 있는 소망병원입니다.

지난달 1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동일 집단 격리가 이뤄지고 있는 곳인데요.

전수 검사 결과 환자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최근 동일 집단 격리가 해제된 괴산 성모병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앞서 괴산 성모병원을 사문서위조와 감염병 발생 사실을 늦게 신고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최근 소환 조사를 통해 행정실 직원이 임의로 허위 소견서를 작성해 환자를 옮겼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마무리하는 대로 행정실 직원과 병원 이사장 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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