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광서 매몰된 광부 11명 2주 만에 극적 생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무려 2주 만에 광부 1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중국중앙TV는 오늘(24일),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매몰된 광부들 가운데 11명의 생존자가 지상으로 생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무려 2주 만에 광부 1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중국중앙TV는 오늘(24일),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매몰된 광부들 가운데 11명의 생존자가 지상으로 생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오전 매몰 지점에서 광부 1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오후에 10명이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구출된 광부들은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를 통해 나왔으며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빙젠 구조팀장은 "이전까지는 구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오늘(24일) 오전에 거대한 장애물이 갱도 바닥으로 떨어진 덕분에 구조 작업에 큰 진전이 있었다"면서 "구조팀은 갱도와 구출 통로가 연결되면서 광부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발생한 갱내 폭발로 지하 580m 아래에 22명이 매몰됐는데 이 가운데 12명의 위치가 확인됐으며, 나머지 10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 첫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진주 국제기도원 고양이
- [속고살지마] 연금에 붙는 세금, 어떤 게 있을까요
- 경찰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블랙박스 확인 일부 사실”
- [테크톡] 화성에 띄우는 드론, NASA의 첨단 기술 ‘인제뉴이티’
-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가짜뉴스 신속 대응” - 24일 16시30분 브리핑
-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애경·SK 무죄 문제없나?
- 푸틴의 정적 “나발니 석방하라”… 전역서 불붙은 시위
- 부러운 美 바이든의 경기부양…‘집단면역’ 전까지 계속된다
- “신축 아파트 하자, 입주 전까지 건설사가 직접 해결”
- [일요진단 라이브] 4.7 서울시장 선거 핵심 변수,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