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스타항공 간부 구속..배임·횡령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타항공 경영진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사 간부 1명을 구속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이스타항공 간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년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와 직원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경영진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사 간부 1명을 구속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이스타항공 간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년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와 직원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친척이며, 회사에서 자금 관리를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검찰은 창업주인 이 의원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가 넘겨받은 과정, 이스타항공 경영진이 임직원을 상대로 이 의원에 대한 후원금 납부를 강요한 의혹, 회사가 기업회생 절차에 이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역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분기 도입 계획 변동없어"
- 홍콩 200여개동 건물 전격 봉쇄…주민 1만명 코로나 의무검사
- 한정판 위스키에 꽂힌 40대…GS25, 12간지 조니워커블루 매진 행렬
- 내일부터 집합금지 임차 소상공인에 1000만원 저리 대출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 송형근 전 자연환경정책실장 내정
- 영수회담 언제하나…대통령실-민주당 의제 신경전에 '안갯속'
- 민정수석 기능 부활 주목…대통령실 "민심 청취 강화 조직 필요 공감대"
- 야권 민주유공자법 '강행'에…보훈부, 대통령 거부권 카드 만지작
- 하이브 "민희진 대표,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경영"
- 임성재 시차 적응 어려움 토로 “그래도 팬들 응원 덕에 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