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안락사 위기 유기견 입양.."보소호 직접 방문"

박미애 입력 2021. 1.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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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을 입양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고성 유기동물보호소는 22일 공식 SNS에 "안락사 예정이었던 아이에게 가족이 생겼다"며 조승우가 해당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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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을 입양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고성 유기동물보호소는 22일 공식 SNS에 “안락사 예정이었던 아이에게 가족이 생겼다”며 조승우가 해당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호소 측은 “아이를 직접 입양하러 보호소까지 방문해주시고 또 다른 아이의 이동 봉사까지 도와주셨다”며 “지난해 9월부터 이 아이에게 문의를 몇 번씩 주셨던 분이었는데, 안락사 명단이 뜨고 아이가 계속 생각이 나 입양 결정을 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승우는 연예계 잘 알려진 동물 애호가로 지난 2013년에는 삽살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조승우는 내달 첫 방송하는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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