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문회 준비에 박차.."미국 인맥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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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주말에도 출근해 미국과의 외교 활동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취지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이번 주말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사무실로 출근해 외교부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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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주말에도 출근해 미국과의 외교 활동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취지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이번 주말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사무실로 출근해 외교부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중심으로 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청문회 때까지 국회 청문위원 측과 접촉해 정 후보자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 시작부터 주도한 경험, 미국 측 인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정상회담 추진을 포함해 각종 정상외교를 시급히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정 후보자가 북핵 등 한반도 이슈에 관심이 높은 것은 분명하다"라며 "주말에도 보고를 받으며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설 연휴 이전인 다음 달 첫째 주에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22일) 정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바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지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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