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진천 8개 읍·면 AI 위험지구 지정..특별방역 추진

입력 2021. 1. 24. 15:08 수정 2021. 1.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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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음성·진천군의 8개 읍·면을 조류 인플루엔자(AI) 위험지구로 지정,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음성군 금왕·감곡·삼성·대소·생극·맹동과 진천군 이월·덕산입니다.

도 관계자는 "8개 읍·면은 야생조류 서식 밀도가 높고 가축을 많이 사육하는 지역"이라며 "과거 발생한 AI 190건 중 162건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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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음성·진천군의 8개 읍·면을 조류 인플루엔자(AI) 위험지구로 지정,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음성군 금왕·감곡·삼성·대소·생극·맹동과 진천군 이월·덕산입니다.

충북도는 이들 지역 산란계·종오리 농장의 알 반출 횟수를 주 1∼2회로 제한하고 반출 때마다 전담 공무원을 투입, 규정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발판 소독조 설치, 농장 출입수칙 준수, 청소·소독 여부를 계도가 아닌 단속 위주로 점검하고 월 1∼2회 하던 AI 감염 검사를 알 반출 때마다 하기로 했습니다.

하천과 인접한 농장을 오가는 축산차량의 제방도로 출입을 금지하고 방제차량을 투입해 도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농장이나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문책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8개 읍·면은 야생조류 서식 밀도가 높고 가축을 많이 사육하는 지역"이라며 "과거 발생한 AI 190건 중 162건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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