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썬더버드 상표권 재등록..전기차로 부활할까?

입력 2021. 1.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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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랜드 역사에 있어 그 이름 만으로도 수 많은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이목을 집중시켰던 존재들이 있다.

실제 포드 썬더버드는 1956년 데뷔 이후 포드의 여러 차량에 적용되며 수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했던 이름이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이후 포드는 더이상 썬더버드라는 이름을 가진 차량을 생산하지 않았으며 짐지어 지난해 3월에는 '썬더버드'라는 상표권 자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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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마니아들의 기억 속에 새겨져 있는 '썬더버드' 상표권을 재 등록해 눈길을 끈다.

포드 브랜드 역사에 있어 그 이름 만으로도 수 많은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이목을 집중시켰던 존재들이 있다.

지금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머스탱이 좋은 예시라 할 수 있으며 오늘의 주인공, ‘썬더버드(Thunderbird)’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포드 썬더버드는 1956년 데뷔 이후 포드의 여러 차량에 적용되며 수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했던 이름이다.

포드, 썬더버드 상표권 재등록

특히 강렬한 이미지에 걸맞은 2인승 쿠페나 로드스터, 혹은 고성능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때로는 세단 모델에도 적용되어 ‘포드의 흥행 보증 수표’와 같았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이후 포드는 더이상 썬더버드라는 이름을 가진 차량을 생산하지 않았으며 짐지어 지난해 3월에는 ‘썬더버드’라는 상표권 자체를 포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는 최근 썬더버드의 상표권을 다시 제출하며 ‘포드 썬더버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포드, 썬더버드 상표권 재등록

업계 관계자들은 썬더버드의 이름을 머스탱 마하-E와 같은 전기차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썬더버드의 ‘썬더’가 전기와 연관성이 있는 만큼 전기차에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자, 시대의 흐름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공백을 이어가고 있는 ‘포드 썬더버드’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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