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주에서 활약한 윌리안 영입

입력 2021. 1.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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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2020년까지 광주FC에서 활약했던 윌리안(브라질)을 영입했다.

경남은 24일 윌리안 영입 발표와 함께 "광주FC의 K리그1 승격과 잔류에 앞장선 ‘브라질 특급’ 윌리안을 품으면서 한층 더 강화된 공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2019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 데뷔시즌 25경기에 출전해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2020년 K리그1에선 17경기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A 진입에 기여했다.

윌리안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토리노 유소년 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칼)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유럽에서 13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는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가 장점으로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윌리안은 “경남 유니폼을 입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이 홈경기에 와서 응원해주시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니 승리와 함께 기쁨으로 보답 해 드리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윌리안은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통영 전지훈련 합류 후 팀에 녹아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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