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영국·중국산 이어 러시아제 백신 긴급사용 승인

입력 2021. 1. 24. 15:48 수정 2021. 1.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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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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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초 백신 구매 초기 비용으로 1억5천만달러(약 1천6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 자금으로 2억2천만 인구의 5%를 우선 커버할 예정입니다.

오늘(24일) 현재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2천412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천∼2천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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