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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확인" 진주 기도원 고양이 국내 첫 감염

정상호 입력 2021. 01.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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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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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반려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당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는 고양이로 확인됐다. 이곳에 머물던 한 모녀가 키우던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 등 총 세 마리 중 새끼 고양이가 감염됐다.

진주 국제기도원에서는 지난 11일 이곳을 다녀간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이를 키우던 모녀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국은 이 고양이가 모녀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하라"며 "확진자 감소세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지역사회 내의 조용한 전파와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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