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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꿔 달고 소비자 공략 '이미지 변신' 택한 외식업계

조지민 입력 2021. 01.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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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의 '얼굴' 교체 바람이 거세다.

간판을 바꿔달고 이미지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이미지 변신과 장기 비전을 달성 의지를 담아 간판 바꿔달기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기업 이미지(CI)를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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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의 '얼굴' 교체 바람이 거세다. 간판을 바꿔달고 이미지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이미지 변신과 장기 비전을 달성 의지를 담아 간판 바꿔달기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기업 이미지(CI)를 바꾸고 있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최근 20여년 사용한 기업 이미지를 바꿨다. 기존 왼쪽에 위치한 파란색 곡선을 없애고 주황색 버거빵 모양을 도입했다. 지난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사용한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미국 본사에서 올해 초부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버거킹 코리아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버거킹은 최근 순쇠고기 패티를 4장까지 쌓아 즐길 수 있는 '스태커 와퍼'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바뀐 로고를 적용했다. 앞서 버거킹은 '식품 안전과 뛰어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철학을 담아 글로벌 캠페인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한국에도 도입키로 했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 적용도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그룹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기존 서체를 바꿔 고딕의 견고함이 나타내는 진중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교촌치킨 측은 "지난해 상장 이후 해외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성장 의지를 담아 기업 이미지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말 8년 만에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새로운 브랜드 BI를 선보이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해피포인트를 떠올릴 수 있는 'ㅎ'의 이미지를 로고로 형상화해 직관적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색상도 전면 교체했다. 로고 컬러는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딥블루(Deep blue) 색상을 사용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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