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행진 마감' KCC 전창진 감독, "좋은 경기를 해주었다"

김우석 입력 2021. 1. 24. 17:30 수정 2021. 1.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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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13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전주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이정현, 송창용이 분전했지만, 서울 SK에 80-8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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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13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전주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이정현, 송창용이 분전했지만, 서울 SK에 80-82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9패(23승)째를 당했다. 1위는 유지했다. 팀 최다 연승 신기록에는 실패했다. 타이 기록인 12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전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 결장에 김지완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감독 예상대로 8위인 SK를 맞아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2쿼터 초반과 4쿼터 중후반에는 계속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정현과 송창용 3점슛으로 접전을 이어갔고, 결국 동점까지 만들며 연장 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 부상자가 있었지만, 80점대 득점을 해준 것에 대해 만족한다. 외국인 선수들 부진한 것은 아쉽다. 지금까지 잘해주었다. 다음 경기부터 집중해서 잘해야 할 뿐이다.”고 전했다. 


연이어 SK 전에 강했던 타일러 데이비스 부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 어쨌든 송창용이 공격적으로 잘 해주었다. 잘 물고 늘어졌다. 아쉬운 경기다.”라고 말한 후 이날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섰던 김상규에 대해서는 “적당히 해주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야 좋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대 외인인 미네라스 수비 실패에 대해서 “(송)창용이가 수비하고 헬프를 하기로 했다. 타이밍이 다 늦었다.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한 박자씩 늦었다. 헬프를 하고 외곽으로 나온 볼이 없었다. 헬프가 늦었다. 그 동안 너무 잘해주었다. 오늘 못했다고 할 수 없다(웃음) 경기를 질려면 나오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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