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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전 법무부에 '대선무효소송 제기' 압력"

하준수 입력 2021. 01. 24. 18:59 수정 2021. 01. 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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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법무부가 직접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하도록 압력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대선 뒤집기 시도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법무부 내부 반발에 부딪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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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법무부가 직접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하도록 압력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대선 뒤집기 시도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법무부 내부 반발에 부딪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제프리 로즌 장관 대행을 비롯한 법무부 고위 관리들은 당시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지 연방 정부는 관여할 문제가 아니며 선거 사기를 주장할 만한 근거도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가 대법원에 소송을 내는 계획이 가로막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교체를 시도했고, 트럼프는 자신의 계획에 반대한 로즌 장관 대행 대신 제프리 클라크 법무부 시민국장을 장관 자리에 앉히려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의 로즌 대행 교체 계획이 알려지자 법무부 관리들은 장관이 교체될 경우 전원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즌 대행의 교체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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