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멘보샤=재재 "김구라, 점점 관심 가져주더라"

박상후 기자 입력 2021. 1.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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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연반인 재재가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멘보샤와 샤샤샤가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둘 다 안다. 멘보샤는 수현에게 고마운 분이다. 눈치가 정말 없는 것 같다"라며 "샤샤샤는 나이가 있는데, 가면에 재미를 준 것 같다. 몇 년 전 국민가요를 부른 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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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연반인 재재가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혔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보물상자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멘보샤와 샤샤샤가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불렀다. 멘보샤는 첫 소절부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샤샤샤는 구성진 음색으로 흥을 돋웠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둘 다 안다. 멘보샤는 수현에게 고마운 분이다. 눈치가 정말 없는 것 같다"라며 "샤샤샤는 나이가 있는데, 가면에 재미를 준 것 같다. 몇 년 전 국민가요를 부른 분이다"라고 말했다.

애즈원 민은 "둘 다 익숙한 목소리다. 샤샤샤는 선생님이실 것 같다. 무릎 꿇어야 할 내공을 가졌다. 멘보샤는 노래는 물론 무대 매너까지 훌륭했다. 보낸 내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샤샤샤가 17표를 받으며 13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멘보샤는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선곡,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재재였다.

재재는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의 차이점에 대해 "사실 김구라가 점점 관심을 가져주더라.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일말의 애정을 가져 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 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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