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바스켓코리아

[BK 리뷰] '박혜진 위닝샷'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극적인 역전승

변정인 입력 2021. 01. 24. 19:52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7승 6패를 기록하며 1위 청주 KB스타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박혜진(33득점 7리바운드)이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소니아(28득점 13리바운드)가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2득점 14리바운드)와 김애나(19득점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 1쿼터 : 신한은행 15-22 우리은행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김진희가 골밑 득점을 올린 가운데 홍보람과 박혜진이 외곽슛을 터트리며 먼저 앞서갔다. 신한은행도 바로 따라붙었다. 김아름이 3점슛을 터트렸고, 김단비가 내 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근소한 격차로 앞서던 우리은행이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김소니아가 연속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6점 차(15-9)로 달아난 것. 반면 신한은행은 쉬운 득점에 실패하며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 막판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을 터트리며 리드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김애나가 허슬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살려냈고, 김단비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고 우리은행이 7점 차(22-15)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신한은행 39-35 우리은행  

 

2쿼터 시작하자마자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점슛을 터트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출전 선수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3점(22-25)으로 격차를 줄였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단비가 수비에서도 중심을 잡았고, 김애나와 유승희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속공 득점에 성공,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반면 우리은행은 연이은 슛 실패와 실책까지 겹치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마지막 공격까지 저지하며 39-35, 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신한은행 57-56 우리은행 

 

3쿼터들어 우리은행이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갔다. 김소니아가 골밑 득점을 올린 가운데 외곽에서는 김진희가 활약하며 신한은행을 턱 밑까지 쫓았다. 이어 박혜진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하지만 신한은행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김애나가 3점슛을 터트리면서 역전을 끌어냈고, 한채진까지 외곽슛을 성공시키면서 4점 차(51-47)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골밑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신한은행의 외곽슛을 저지하지 못했다.  

 

3쿼터 후반 동점 상황, 신한은행이 한엄지의 3점슛으로 앞서가자 우리은행은 박혜진으로 맞대응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다시 3점슛을,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공격을 주고받았다. 양 팀은 한 점의 격차를 두고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신한은행 73-74 우리은행  

 

양 팀은 4쿼터 시작 3분간 단 한 번의 득점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동점으로 팽팽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먼저 앞서갔다. 이어 김단비가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주면서 5점 차(64-59)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우리은행도 만만치 않았다. 박다정이 3점슛을 터트렸고, 김소니아가 리바운드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어느 팀의 승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신한은행이 김애나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우리은행도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다. 박혜진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김애나가 경기 종료 4초를 남겨두고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집중력이 강했다. 박혜진이 경기 종료 1초 전, 짜릿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의 막판 공격까지 저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저작권자(c)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