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저항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경찰 조사

김성호 입력 2021. 1.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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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씨가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경찰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교회 강제철거 집행 과정에서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가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교회 관계자 10여명을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6일 교회 강제철거 집행을 위해 출동한 법원 용역업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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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 불법행위 여부 수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증가하던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도로에서 경찰과 교인들이 대치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광훈씨가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경찰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교회 강제철거 집행 과정에서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가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교회 관계자 10여명을 조사했다. 이중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6일 교회 강제철거 집행을 위해 출동한 법원 용역업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종암서는 이후 수사전담팀을 꾸려 교회를 압수수색했고 사제 화염방사기와 LPG가스통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자료 등을 근거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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