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선배의 평가 "호날두 최고 아니지만 대단한 노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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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조지 웨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평가했다.
현 라이베리아 25대 대통령이기도 한 웨아가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호날두를 조명했다.
최고의 눈에 비친 호날두는 역시 노력의 산물이었다.
웨아 역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열심히 훈련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커리어 전반에 걸쳐 희생을 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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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조지 웨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평가했다.
라이베리아 출신의 웨아는 1990년대를 대표하던 공격수다. AS모나코를 시작으로 파리 생제르맹, AC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을 거쳤다. 특히 밀란에서 5시즌 동안 58골을 넣어 신화로 남았다. 이를 바탕으로 1995년 아프리카 최초로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다.
현 라이베리아 25대 대통령이기도 한 웨아가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호날두를 조명했다. 최고의 눈에 비친 호날두는 역시 노력의 산물이었다. 호날두는 36세인 지금도 식이요법과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웨아 역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열심히 훈련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커리어 전반에 걸쳐 희생을 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호날두는 축구를 향한 노력과 열정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 잘 보여주는 예다. 지금까지 겸손한 자세로 싸우고 있어 그를 존경한다"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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