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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조훈현-이창호, 중국 꺾고 이벤트 대회 우승 합작

강필주 입력 2021. 01. 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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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ㆍ이창호 사제가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24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열린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 2라운드 3경기에서 중국에 1승 1패를 거둬 최종 전적 6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창호 9단은 창하오 9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했지만 조훈현 9단이 4전 전승, 이창호 9단이 2승 2패하며 한국이 최종전적 6승 2패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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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이창호 9단, 조훈현 9단, 농심 이용재 전무 /한국기원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조훈현ㆍ이창호 사제가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24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열린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 2라운드 3경기에서 중국에 1승 1패를 거둬 최종 전적 6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5승 1패의 한국과 4승 2패의 중국이 맞붙은 최종라운드에서 조훈현 9단이 녜웨이핑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창호 9단은 창하오 9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했지만 조훈현 9단이 4전 전승, 이창호 9단이 2승 2패하며 한국이 최종전적 6승 2패로 우승했다. 2위는 5승 3패의 중국이, 3위는 1승 7패의 일본이 차지했다.

1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마친 한국은 지난 22일 일본과의 맞대결로 열린 2라운드 1경기에서 조훈현 9단이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300수 만에 백 1집반승을 거뒀다. 이창호 9단이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285수 만에 백 1집반패 했지만 중간전적 5승 1패가 되면서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짓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3일 중국과 일본이 맞붙은 2라운드 2경기에서 중국은 녜웨이핑 9단이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5수 만에 백 4집반승을, 창하오 9단이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14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2승을 보태며 대회전적 4승 2패를 기록했다.

전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조훈현 9단은 “2승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는 우승소감을 밝히면서 “제자의 성적이 부진하면 스승이 해주면 되고 스승이 부진하면 제자가 해주면 된다”고 제자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최종라운드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는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이용재 전무를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이 참석해 한국팀의 우승을 축하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특별이벤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과거 세계바둑을 이끌었던 한ㆍ중ㆍ일 3개국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국가대항전 리그로 국가별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개인승수가 많은 국가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농심신라면배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 3위 상금은 1500만 원이 주어졌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모든 대국은 바둑TV와 중국 천원TV를 통해 생중계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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