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AB6IX·에픽하이·베리굿·원어스·크래비티·호피폴라·체리블렛·양다일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1. 1.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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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월 셋째주(1월 18~24일)에는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이 쏟아졌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솔로앨범을 비롯해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베리굿, 원어스, 크래비티, 체리블렛 등이 새 앨범을 내고 컴백했다. 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10집과 밴드 호피폴라, 가수 양다일의 신보도 발매됐다.

◆ 유노윤호 - '누아르'(NOIR) (발매일 1월 18일)

유노윤호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누아르'에는 타이틀곡 '땡큐'(Thank U)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한 남자의 내면 속 깊은 감정들을 다양한 영화 장르에 맞춰 표현한 시네마틱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땡큐'는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진한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온라인에서의 냉소와 조롱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자양분으로 삼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지하 - 곡 설명을 보고 들으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 AB6IX - '살루트 : 어 뉴 호프'(SALUTE : A NEW HOPE) (발매일 1월 18일)

AB6IX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살루트'의 리패키지 앨범 '살루트 : 어 뉴 호프'에는 지난 앨범 '살루트'의 수록곡 6곡에 신곡 3곡과 리믹스 2곡, 2곡의 인스트루멘탈 트랙까지 총 13트랙이 담겼다. 앨범의 타이틀곡 '불시착'(STAY YOUNG)은 멤버 박우진이 곡 작업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청춘의 아름다운 시행착오를 응원하는 희망찬 가사를 담고 있다.

김지하 - 편하게 듣기 좋은 타이틀곡. 신곡들과 리믹스 곡들 모두 새로운 느낌.

◆ 에픽하이 -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 (발매일 1월 18일)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로사리오'(ROSARIO)와 '내 얘기 같아'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과 블락비 출신 지코가 참여한 '로사리오'는 타인의 불행과 실패를 바라는 자들에게 날리는 시원한 일침을 담은 트렌디하고 강렬한 힙합곡이다. 가수 헤이즈가 참여한 '내 얘기 같아'는 슬픈 드라마·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느끼는 이들을 위한 테마곡이다.

김지하 - 에픽하이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낸 곡들. 김사월이 참여한 '라이카'(Leica) 추천.

◆ 베리굿 - '언다잉 러브'(UNDYING LOVE) (발매일 1월 19일)

베리굿의 네 번째 미니앨범 '언다잉 러브'에는 타이틀곡 '할래'(Time for me)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할래'는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레트로 펑키 장르의 곡이다. 멤버 조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김지하 - 잘 빠진 곡들. 타이틀곡부터 귀를 사로잡음.

◆ 원어스 - '데빌'(DEVIL) (발매일 1월 19일)

원어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데빌'에는 타이틀곡 '반박불가'(No diggity)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전작 '라이브드'(LIVED)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한 원어스의 현재 모습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질투와 시기가 넘치는 세상에서 데빌이라 불리는 이들의 당찬 외침을 담은 하이브리드 트랩 장르의 곡이다.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김지하 - 다양한 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들.

◆ 크래비티 - '하이드아웃 : 비 아워 보이스 - 시즌 3.'(HIDEOUT: BE OUR VOICE - SEASON 3.) (발매일 1월 19일)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에는 타이틀곡 '마이 턴'(My Turn)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크래비티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달려온 시간들, 그 험난했던 과정과 새로운 경계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이 턴'은 미니멀한 악기편성과 묵직한 808베이스, 중독성 있는 어반 비트,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김지하 - 세 번째 앨범, 대중성을 더 고려해 만든 듯한 앨범.

◆ 호피폴라 - '앤드 덴 데어 워즈 어스'(And Then There Was Us) (발매일 1월 20일)

호피폴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앤드 덴 데어 워즈 어스'에는 타이틀곡 '너의 바다'를 포함해 총 8트랙이 담겼다. '너의 바다'는 아름다운 선율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투 보컬, 첼로, 피아노, 기타라는 밴드 호피폴라만의 특별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이다.

김지하 - 연주와 보컬 모두 매력적인 곡들. 호피폴라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트랙순 플레이 추천.

◆ 체리블렛 - '체리 러시'(Cherry Rush) (발매일 1월 20일)

체리블렛의 첫 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에는 타이틀곡 '러브 소 스위트'(Love So Sweet)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멤버들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다.

김지하 - 콘셉트가 확실한 앨범.

◆ 양다일 - '아워 조이스 앤드 새드니스'(our joys and sadnesses) (발매일 1월 22일)

양다일의 두 번째 정규앨범 '아워 조이스 앤드 새드니스'에는 타이틀곡 '아파'를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겼다. 말 그대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기쁨과 슬픔'이 앨범의 주제다. 타이틀곡 '아파'는 정키가 프로듀싱했다.

김지하 - 가사에 집중하게 되는 곡들. 가사에 집중하게 하는 보컬.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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