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요양병원 등 23명 신규 확진
최지영 2021. 1. 24. 21:44
[KBS 부산]
부산에서는 새로운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9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으며, 3층 환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나머지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 접촉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입니다.
부산시는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고, 소상공인 생계난 등을 이유로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인 특별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모임,행사 인원 제한이 100명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또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학원·교습소,PC방,대형마트 등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집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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