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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확산세 둔화..신규 확진 20일 만에 4천명선 밑돌아

박세진 입력 2021. 01. 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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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4천명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일 이후 20일 만이고, 일요일 기준으로는 3주 만이다.

그러나 하루 4천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는 일본 의료체계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협하는 수준이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 기준으로 일간 신규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줄어야 긴급사태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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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24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파악된 감염자는 3천990명(오후 8시 35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4천명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일 이후 20일 만이고, 일요일 기준으로는 3주 만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 지역에서도 이날 9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돼 12일 만에 1천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출처=JX통신, 스마트뉴스 포털]

일본의 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지난 8일 역대 최다치인 7천800명대를 기록한 것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하루 4천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는 일본 의료체계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협하는 수준이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 기준으로 일간 신규 확진자가 500명 이하로 줄어야 긴급사태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현 추세로 이어질 경우 도쿄를 비롯한 전국 11개 광역지역에 내달 7일까지 시한으로 선포된 긴급사태가 연장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까지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36만6천 명대로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는 하루 새 56명 늘어 5천133명이 됐고, 생명이 위독한 중증자는 2명 순감한 1천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긴급사태 발효 영향으로 평소에 비해 한산한 주말(1월 17일) 오후 도쿄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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