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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백신 공급 대란..국내 도입은 차질 없나?

이동우 입력 2021. 01.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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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차질
유럽 각국, 백신 제조사 상대 소송 예고..백신 대란 조짐
우리 정부 "국내 백신 수급 계획에 문제 없어"

[앵커]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각국 정부가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하는 등 백신 대란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유럽 사정과 달리, 우리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백신을 우선 공급받을 계획이어서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유럽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크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분기까지 유럽 27개국에 8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60% 정도는 공급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인도 생산시설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데다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백신을 조정하다 보니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 것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거기에 치료제와 백신도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조사 분석 중이긴 합니다만 최악의 경우에는 효과에 대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백신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유럽 각국은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자칫 백신 대란 조짐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국내 백신 수급 계획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일단 현재까지는 백신 공급에 있어서 별도의 차질이 있다고 하는 연락들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일정대로 공급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데, 이 물량을 공급받을 것이어서 차질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백신 도입 추진 현황과 우선 접종 대상자, 준비 상황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5,600만 명분을 확보했으며 노바백스와도 2천만 명분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처음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 5만 명분이 유력하며 의료진이나 요양병원 고령자 등이 가장 먼저 접종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백신 접종을 마쳐 올겨울 이전에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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