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황의조 해트트릭 아쉽다!' 보르도, 앙제 2-1 꺾고 3연승

이현호 기자 2021. 1. 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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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28, 보르도)가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시즌 4, 5호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보르도는 후반 35분 황의조를 빼고 트라오레를 넣어 2-1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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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황의조(28, 보르도)가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보르도는 승점 32점이 되어 7위권에 안착했다.

원톱으로 나온 황의조는 전반 8분에 중앙을 침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 공이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황의조가 왼발 슛으로 밀어넣었다. 시즌 4호골이 나온 순간이다.

4분 뒤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홀로 역습을 시도한 황의조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그대로 앙제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시즌 4, 5호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끝나갈 무렵 풀지니에게 프리킥 실점을 내줘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보르도는 후반 16분 칼루, 벤아르파를 빼고 프레빌, 라쿠를 투입했다. 황의조는 80분간 활약하며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추가골 기회는 잡지 못했다. 보르도는 후반 35분 황의조를 빼고 트라오레를 넣어 2-1 리드를 지켰다.

[경기 결과]

보르도(2): 황의조(전8, 전12)

앙제(1): 풀지니(전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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